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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마시던 술, 폭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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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매일 홀짝홀짝 술을 마시던 분이라면 자신의 음주 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와인이나 맥주, 독주 등 술을 조금씩 마실 경우 폭음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캐나다인 11,000명(남성 4,723명, 여성 5,743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분석한 결과 나이, 성에 관계없이 잦은 알코올 섭취는 폭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술을 마실 때 거의 2잔을 넘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음주는 알코올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매일 술을 마실 경우 평소에 마시던 양보다 더 많이 마시게 된다며, 5잔 이상의 음주는 적정 음주량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량이라 할지라도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다 보면 만성 음주로 이어져 반복적인 간 손상은 물론 뇌를 자극하게 된다. 지속적인 과음은 뇌세포로 하여금 계속해서 알코올을 찾게 만든다. 초기에는 술을 마신 후 회복되는 속도가 빠르지만 중증 상태가 지속되면 뇌세포에 영구적인 변화가 일어나 계속 술을 찾게 되는 알코올 중독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조금씩 마시니까 괜찮다, 알코올 중독증은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나 걱정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이라도 음주 횟수를 줄여가며 매일 술 마시던 습관을 버리도록 한다. 다음은 술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다.

▶ 집에 술을 두지 않는다.
▶ 일주일에 몇 일씩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을 정한다.
▶ 술을 마시게 할 수 있는 사람, 장소, 상황을 피한다.
▶ 우울하거나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술 마시자는 제의를 정중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개발, 활용한다.
▶운동, 영화감상, 노래방 등 술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다.
▶ 술 줄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도록 한다.
▶ 포기하지 않는다. 목표를 정해놓고 달성하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실패했다면 다시 시작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