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배경이미지
서브배경이미지

강좌

  • 홈
  • 커뮤니티
  • 강좌

제목

술 센 사람, 알코올 중독 위험 높아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image알코올에 덜 반응하는 사람, 알코올 사용 장애 위험성 크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낮다는 것은 술에 덜 취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술을 마셔도 잘 안 취하는 사람들은 알코올 사용 장애, 즉 알코올 중독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캘리포니아대 알코올 연구 센터장 마크 슈키트 (marc a. schuckit) 교수 연구팀은 18-25세의 남성 297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한 가족력, 음주량, 음주를 시작한 나이, 체질량지수 등과 함께 알코올에 대한 반응 정도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알코올에 대한 반응성이 낮을 경우 다른 위험 요인들로 인한 영향을 모두 제한하더라도 성인이 되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슈키트 교수는 특정 사람들은 술에 취하기 위해 더 많은 알코올이 필요하므로 술을 마실 때마다 좀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알코올 중독자의 자녀들은 알코올 중독의 위험이 4배나 증가한다며 자신이 알코올 중독이라면 이런 위험성에 대해 자녀들에게 꼭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술, 건강하게 마시는 법

그렇다면 알코올에 대한 반응성이 낮지 않은 사람들은, 즉 술이 약한 사람들은 안심해도 될까? 물론 아니다. 이런 사람들도 다른 위험 요인들로 인하여 영향을 받아 알코올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어떤 상태에서든지 영향을 주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과음을 줄이고 적정량을 유지하도록 한다. 다음은 건강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이다.

▶ 술은 술잔 가득히 따르지 않는다.
▶ 다 마신 후에 술잔에 술을 채운다.
▶ 어떤 술이건 한 번의 술자리에서 3잔을 넘기지 않으며 어쩔 수 없는 경우 6잔 미만을 지킨다.
▶ 술자리에서는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천천히 마신다.
▶ 적당량의 안주를 섭취한다.
▶ 과음 후에는 반드시 3일 정도의 휴식 기간을 갖는다.
▶ 연 2회 정도의 주기적인 검진으로 건강 관리를 한다.

관련기사

숙취도 남녀 차별한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금주, 금연 동시에!

당신 알코올중독이야!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